[광주타임즈]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결혼을 발표하자 네티즌들 역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들의 결혼소식에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공통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라는 축복의 메시지를 남겼다.
여성 네티즌들은 “이렇게 또 한 명 괜찮은 남자가 유부남이 되는구나”, “둘이 결혼계획 없다 그래서 당연히 늦게 하거나 아니면 헤어질 줄 알았는데...”, “정글의 법칙보고 정석원 팬 됐는데 되자마자 품절남이라니” 등의 글을 적었다.
반면 백지영에 대해서는 “언니, 진짜 결혼 축하드려요!”, “백지영 씨, 결혼했다고 활동 뜸해지지 마요. 앞으로 더 따뜻하고 예쁜 감성 발라드 기대할게요~”, “백지영이 솔직히 너무 나이 많지만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린다. 배 아파” 등의 댓글을 남겼다.
남성 네티즌들의 반응도 흥미롭다.
일부 남성들은 정석원에게 “잡혀 살 거 같이 보인다”, “정석원이 백지영 엄청 좋아하는 거 저번에도 느꼈지만 진짜 결혼까지 가네”, “공개연애하고 잘 된 꼴을 몇 번 못 봤는데 정석원 결혼해서도 좋은 드라마 많이 나와라 파이팅” 등의 격려와 충고를 전했다.
백지영에게도 “누님 나이 차이 때문에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백지영 같은 연상이라면 결혼할 의향 있다” 라고 적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2년 여 열애 끝에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오는 6월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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