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조현중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의 평생학습 ‘업그레이드’ 첫 버전이 탄생했다.

신창동 행복학습센터가 26일 오전 10시 현판식과 개강식을 갖고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광산구는 마을과 가까운 곳에 거점 공간을 설치하고, 취업과 여가 선용 욕구를 충족하는 방식으로 평생학습 기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신창동 행복학습센터는 광산구가 권역별로 마련하는 4개 행복학습센터 중 첫 번째로 문을 여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행복학습센터가 있는 신창동주민센터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 수강 주민과 강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창동 행복학습센터는 오는 11월말까지 귀반사 건강법, 육아와 독서강좌, 리폼 냅킨아트, 소통의 그림책교육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원당숲 어울마루, 무양서원, 신창동주민센터, 수완중흥S클래스 3단지 아파트에도 행복학습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