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 종합상황실·보수반 24시간 운영
[영광=광주타임즈] 임두섭 기자 = 영광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돗물 안전공급 대책을 수립·추진 한다고 26일 밝혔다.
영광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추석 연휴기간 급수 종합상황실 및 상수도 긴급 보수반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도관 파손, 급수 중단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자체 보수반을 투입하여 복구하고, 상수도보수대행업소와도 비상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업소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5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단수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취·정수시설 등 28개소 시설물 점검과 주변 풀베기 작업을 계획 중에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포근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직원 모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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