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광주타임즈] 최호천 기자 = 21일 오전 8시2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 해역에서 규모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 들어 국내에는 10여 차례 지진이 발생했지만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진원이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피해발생 보고는 아직 들어온 것이 없다"며 "흔들림을 감지할 정도로 발생했다. 상세분석 중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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