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추석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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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추석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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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매출 증대, 서민경제 활성화 위해 전 직원 참여
[광주=광주타임즈] 김이슬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실시한다.

또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시민생활 불편행위 해소 등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 오후부터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 등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이날 직원들은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추석 명절 생필품 구입 등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약 3500만원 상당의 물품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남구는 내다보고 있다.

최영호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발행되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전통시장이 매출 증대를 통한 실질적인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품 수수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 행동강령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거나 허위 출장 등을 통해 근무지를 이탈하는 행위, 보조금 부정수급 및 지역 토착비리 등이 점검 대상이다.

감찰활동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건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시민생활 불편행위 해소 등을 위해 감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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