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추석기간 종합대책 추진 … 비상근무체제 유지
상태바
진도군, 추석기간 종합대책 추진 … 비상근무체제 유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03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 = 진도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하였다.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대책, 쓰레기 처리 등 생활민원, 응급 진료, 재해·재난 상황, 민원처리, 구제역·AI방역대책 등 7개반 115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기간 동안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14개반 120명의 인원이 실내체육관과 팽목항 등에서 비상근무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이번 종합대책 기간 동안 쓰레기관리 종합대책 마련으로 무단투기 단속반을 가동하고 응급환자 진료 등을 위해 의료기관, 보건기관, 약국 등을 순번제로 운영하고, 물가 안정관리를 위한 특별지도와 단속을 계속하며 체불임금 조기 지급을 통해 군민불편 해소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진도군은 세월호 사고수습을 위해 수고하는 군·경·소방서 위문과 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훈훈한 명절 보내기를 실천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속에 세월호 사고수습이 진행중인 점을 감안해 조용하지만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을 보낼 것을 강조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독거노인 방문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전개해 검소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