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한 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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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한 업자 적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4.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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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조영준 기자 =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점 업주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청은 22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전남지역 성인용품점 업주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전남 지역 성인용품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이른바 보따리 상인들로부터 구매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1알 당 5000원에서 1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검사결과 판매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중 일부 제품에서는 정식 허가 의약품보다 성분 함량이 약 2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청 관계자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자칫 안구출혈이나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식약청은 위조 의약품의 유통 및 판매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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