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부광고 사용 전화번호 이용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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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부광고 사용 전화번호 이용 중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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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주타임즈] 앞으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이 중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부터 통신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대한 서비스를 중지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에 대한 이용정지 근거를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15일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시·도지사, 검찰청, 경찰청, 금융감독원에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정지를 요청하면 미래부는 통신사를 대상으로 해당 전화번호에 대한 이용정지를 명하게 된다.

그동안 미래부는 이용약관 반영 등 통신사의 협조를 통해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의 이용을 중지해왔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관계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을 중지함으로써 서민들의 금융피해 확대를 방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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