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 하수관거정비 예산 467억 정부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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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 하수관거정비 예산 467억 정부안 반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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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의원 "반영되지 못한 6개 사업도 끝까지 챙길 것"
[목포=광주타임즈] 이원용 기자 = 전남 목포시와 신안·무안군이 환경부에 요구한 하수관거정비 예산의 70%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전남도당위원장)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및 담당 실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신안군 5개 사업(140억원), 무안군 4개 사업(69억원), 목포시 10개 사업(258억원)을 반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안군이 환경부에 요구한 4개 계속사업 비용 147억원에 대해서는 현재 137억원이 반영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하의곰실농어촌마을하수도 사업비 3억원이 반영됐으나 흑산가거도농어촌마을하수도, 압해송공농어촌마을하수도 사업은 현재 정부안에 반영돼 있지 않다.

무안군의 경우 3개 계속사업 비용 134억원에 대해서는 현재 59억원이 반영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무안하수관거정비, 비위생매립지정비 사업에는 10억원이 반영됐으나, 봉산대치농어촌마을하수도, 송계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사업은 현재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목포시는 8개 계속사업 비용 238억원에 대해서는 현재 251억원이 반영됐으며, 신규 사업으로 석현천생태하천복원, 목포시쓰레기매립시설 사업 7억원이 반영됐으나, 대양처리분구하수관거정비 사업은 현재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주 의원은 "부족한 재원문제로 인해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삭감하는 경향이 있다"며 "아직 반영시키지 못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대한 예산을 국회 예결위에서 반영시키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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