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맛을 찾아라 음식경연대회’ 성료
상태바
‘순천의 맛을 찾아라 음식경연대회’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19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김미라씨·‘최우수상’ 박희옥씨 등 선정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제16회 순천만갈대축제 기간에 순천의 맛을 찾는 음식 경연대회가 최근 순천만정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산물 재료를 이용한 향토 음식과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류 발굴,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일반부·학생부, 음식점부 2부문 26팀이 참여한 현장 경연과 간식부 10팀의 전시경연으로 진행 됐다.

음식점부는 칠게와 고들빼기, 흑염소, 쭈구미 등을 재료로 13개팀이, 일반 학생부는 효산고, 청암대학교, 광주대학교 학생 등 13개팀이 참가해 남도식 짱뚱어 숙회, 짱뚱어 튀김, 함초비빔밥과 단감 냉국 등을 메뉴로 했으며 간식부는 자색 고구마 감송편, 칠게 소보부 갈대빵, 갈대향과 어우러진 배와인 등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음식점부는 촌닭숯불구이 메뉴로 김미라(산수정산장)씨가 대상에, 일반·학생부 최우수상은 표고를 이용한 건강 요리와 표고 육포 간식 등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한 박희옥씨가 선정됐다.

간식부는 순천효산고등학교 이류현 학생의 순천쌀 마카롱과 갈대 쌀강정, 녹차 티리미스, 단감식혜가 뽑혔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현장에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 시식 현장 평가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음식 경연대회로 “우리시의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간식류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