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빛고을노인복지재단, 회원 6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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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빛고을노인복지재단, 회원 6만명 돌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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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인 4명 중 1명 가입‘인기’

[광주=광주타임즈]박찬 기자=20일 6만번째 회원 등록해 행운의 주인공은 박영승씨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이 노인 회원 수 6만명을 돌파했다.

광주시 60세 이상 인구 22만1422여명(2014년 8월 31일 기준)의 27%, 즉 광주 노인 4명 중의 1명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의 회원으로 등록해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 빛고을노인복지재단에 따르면 2009년 6월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2010년 4월 개원한 효령노인복지타운 회원이 지난 (20일) 6만명을 넘어서 이날 6만번째 회원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의 대규모 노인여가시설 중 빛고을노인복지재단보다 개원이 1년 5개월 빠른 분당노인종합복지관 회원이 1만5000여 명(노인인구 9만4166명), 서울시 각 구 복지관이 10년 운영에 1만 명 내외 회원 수를 비교해볼 때 기록적인 숫자가 아닐 수 없다.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은 하루 평균 11명의 회원이 매일 새롭게 가입하고 있으며 한 달 평균으로는 200명의 회원이 새로 생겨나고 있는 셈이다.

20일 6만 번째 회원으로 탄생한 박영승씨(61·북구 평교로)는 “회원 가입하러 왔는데 갑자기 직원들이 축하 인사를 해 깜빡놀랐다”며 “이용하고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들이 많아 고민스럽지만 잘 선택해서 활발하게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빛고을노인복지재단 회원 가입비는 무료이며 60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빛고을타운과 효령타운 두 곳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부부 중 한 명이 60세가 넘으면 다른 한 쪽이 60세 미만이어도 같이 회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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