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00원 택시 내년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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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00원 택시 내년부터 운영된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1.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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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억원 예산 편성…교통편의 제공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100원 택시 공모사업을 신청해 2015년 추진 시군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는 2015년 100원 택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공모를 실시해 총 17개 시군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5천만원을 확보해 군비 5천만원을 포함한 총 1억원의 예산으로 2015년 100원 택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100원 택시는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 택시를 운행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주민이 택시요금 100원을 부담하면 나머지 차액은 군에서 지원해주는 시책이다.

100원 택시는 2015년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정상 운행될 예정으로 백수읍 천마리 조암, 금자 마을 등 버스가 다니기 힘든 마을, 최단 승강장과의 거리가 0.8㎞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100원 택시 시행으로 교통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중심지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년 군 재정과 제반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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