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찰보리 6차산업화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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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찰보리 6차산업화 심포지엄’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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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문제 점검·개선방안 도출…활성화 도모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농어업법인, 식품가공기업, 마을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찰보리 6차산업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광군과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사)지역특화자원사업화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영광찰보리의 현안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영광찰보리 6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영광군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보리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종개발 현황(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맥류사료작물과 박광근 과장) ▲전남도 6차산업화 추진현황 및 활성화 방안(전남농업6차산업화 지원센터 장덕기 센터장) ▲자가 맥주제조 기술 및 사업화 방안((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김선영 소장) ▲새싹보리 기능성 물질 이용 및 산업화(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서우덕 연구사) ▲6차산업화 우수사례 발표(보향다원 최영기 대표) ▲영광찰보리 6차산업화 효율적 운영방안(김포대학교 한광식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보리산업 특구로 지정 받아 보리재배 면적의 확대는 물론 전국 최대의 보리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금년에는 영광맥고부가가치산업 육성으로 향토산업 전국 최우수군에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보리산업의 전진기지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 식품산업의 도약으로 투자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 6차산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크게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리는 현재 웰빙 트렌드에 딱 맞는 농산물로 발전적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소재로서 “앞으로 생산과 유통, 가공,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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