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1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실시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대상이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장애부모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교재비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 된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내년 1월 9일 개강 예정이며 평일 5시간 동안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요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학습지도,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탐구 등 특기·적성교육을 진행하며, 토요일에는 야외 전문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준별 개별지도, 재량활동, 여름 캠프, 부모교육, 발표회를 내용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급식, 건강관리, 상담, 생활일정관리, 귀가지원 등의 생활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순천청소년수련관(행동) 선착순 방문 접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061-749-6612~4)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방과후아카데미는 2006년부터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 복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푸른 성장에 힘써온 결과 여성가족부 운영평가에서 6년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