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학습+학점이수 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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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장학습+학점이수 까지 한번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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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내달부터 ‘ICT 학점이수 인턴제’ 시행
[경제=광주타임즈]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1학기부터 중소·중견기업과 정보통신·정보통신 융합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학점이수 인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시행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법 12조)’에 따른 것이다. ICT 학점이수 인턴제는 인턴의 구체적인 직무와 목표, 참여 프로그램을 명확히 하고 기업과 학생 간 매칭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기업은 연구개발(R&D) 프로젝트·제품 개발 등 인턴의 과제와 직무를 명확히 제시하게 된다.

학생은 자신이 근무할 기업의 주요 기술, 근무 환경, 인턴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기업은 인턴의 근무 시기와 기간, 학생의 역량과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

학생은 인턴 급여 정보, 직무 관련 사전 교육, 기업의 멘토링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은 정부로부터 인턴 근무 환경 구축, 전담인력 확보 비용, 실습 관련 기자재비와 프로젝트 운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학은 정부로부터 인턴 추천·지도 등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참여 기업 선정, 기업·인턴 간 매칭, 현장 의견 수렴, 개선점 발굴 등을 나서게 된다.

미래부는 23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대학과 기업을 공모한다.

연수 기업 선정, 기업 학생 간 매칭,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015년 총 150여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ICT 학점이수 인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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