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이웃사랑 성금 기탁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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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이웃사랑 성금 기탁 행렬 이어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1.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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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명인 김금주․김미선, 재담 해남군향우회 성금 기탁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행렬에 다양한 분야의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담양군 공예명인 김금주씨와 김미선씨가 최형식 담양군수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예명인 장려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50만원씩을 기탁했으며 재담 해남군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현금 115만원을 쾌척했다.

김금주 씨는 지난해 담양군 공예명인 제5호 섬유(침선)분야로 선정되었고 김미선씨도 담양군 공예명인 제6호 한지 분야로 선정돼 지역 공예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예명인 장려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또한, 재담 해남군향우회에서는 25명의 회원들이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담양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15만원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민웅철 회장은 “재담 해남군향우회 회원들은 오랜 기간 결속을 다지면서 담양에서 근면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회원들이 이번 나눔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공예명인과 재담 해남군향우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공동모금회에 기탁, 절차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해 기탁자의 훈훈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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