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생태 관광 1번지' 전남 담양군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광클럽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우수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관광시설과 관광 마케팅, 기관장 관심도와 관광 부서의 적극성 등 5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한 관광홍보 마케팅과 한류문화 관광상품 개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식 군수는 "친환경, 치유, 문화감성 체험을 스토리텔링화하는 등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구성해 700만 관광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대상은 국내 80여 여행사 CEO와 관광전문 언론인, 관광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이 자치단체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관광활성화와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친 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