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구인홍보, 인력매칭 등 행정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인턴을 신규 채용한 업체에게는 인턴지원협약체결을 통해 기업지원금을 1인당 매월 80만원씩 최장 9개월(인턴기간 3개월, 정규직전환 채용기간 6개월)간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하며, 인턴 선발 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 된 청년인턴에게는 1년간 최대 120만원이 취업장려금으로 지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소기업 참가자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기준 5인 이상 300인 미만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인턴채용 후 정규직 전환 채용계획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ICT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은 상시근로자수와 무관하게 신청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체납 사업장, 소비·향락업체, 외근 영업직 채용 기업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기업 선정결과는 고용보험 체납여부, 인위적 해고사항 등의 적격심사를 거쳐 2월 1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2월 중 22명 규모로 선정기업별 희망요건에 따른 인턴 채용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체는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 온라인 신청 또는 광양시 투자유치과(061-797-3454)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