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여천NCC 대졸 신입사원 12명이 지난 24일(토) 여수 종화동 일대에서 연탄을 배달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여천NCC 신입사원들은 좁은 길 골목길 사이로 연탄을 나르며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통해 4세대에 1600장의 연탄이 이불과 함께 방한품으로 전달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여천NCC 김세환 신입사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사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여천NCC 관계자는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일만 잘하는 인재가 아니라 일도 잘하고 나눌 줄 아는 여천NCC인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대졸 신입사원과 전문기능직 인턴사원 교육과정 내에 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편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