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대파, 벼처럼 기계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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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대파, 벼처럼 기계로 심는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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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계 첫 정식 도입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진도=광주타임즈] 박성민 기자 = 올해부터 진도 대파가 벼 모내기처럼 기계로 심어진다.

전국 대파 생산양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 대파는 그동안 인력에 의한 정식 방법으로 아직까지 기계 정식은 한 농가도 없었다.

이에 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대파 기계 이용 정식 연시회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진도군 대파 재배면적은 1,256㏊로 올해 처음 0.3㏊를 시범적으로 기계 정식을 추진했다.

농민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대파 정식의 기계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존의 인력 정식과 기계 정식의 생육과정을 관찰, 비교 분석하고 수확 후 수량 및 품질을 평가해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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