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목포시가 9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대상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실시하며, 인터넷조사와 우편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기준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로 2만5천여개의 사업체가 해당되며, 주요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55명에 대한 사전교육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받는 통계자료 구축을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조사대상 사업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하다. 해당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한 통계는 산업구조 및 분포,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고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지역경제의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