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서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여객선은 통제되고 있어 귀성객들의 발목을 잡고있다.
수도권·강원·충청권 등지에서 귀성길에 오른 이들은 심신의 피로도 아랑곳 않고 저마다 두손 가득 선물꾸러미를 들고 그리운 고향을 향해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목포·여수·완도해운조합은 설 연휴동안 귀성객 편의를 위해 여객선 운항횟수를 30% 안팎 늘렸다.
그러나 이날 오전 서해 남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목포∼우이도, 목포∼가거도 등 2개 항로 4척의 여객선이 통제된 상태고, 홍도와 흑산도도 악천후로 귀성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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