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 신춘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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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합창단 신춘음악회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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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사랑의 노래 왈츠' 등 공연

[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광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임한귀)이 2015년 봄을 맞이하여 풍성한 합창곡들로 준비한 신춘음악회 '봄을 부르는 소리'와 함께 광주시민 곁으로 찾아온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주최, 광주시립합창단 주관으로 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게 될 이번 광주시립합창단 제 155회 정기연주회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유명 합창곡들로 수놓아지게 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광주시립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발레와 함께 펼쳐지는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 왈츠(liebeslieder Waltzes)'와 사랑과 열정을 노래하는 '마드리갈(Madrigal)'을 비롯, 협화음과 불협화음을 넘나들며 강렬한 화성을 선사하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작곡자겸 지휘자인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 1970 ~ )의 ‘When David heard’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한국 대표 가곡 '나물캐는 처녀', '꽃구름 속에', '고향의 봄'과 함께 재즈풍의 흑인영가 등을 역동적인 무대와 즐거운 합창 퍼포먼스로 펼칠 예정이다.

신춘음악회의 막바지 공연준비에 한창인 임한귀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광주시립합창단은 광주시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뜻 깊은 한 해가 되었다"며 "광주시립합창단을 향한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 또한 좋은 공연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015년 첫 번째 연주회인 이번 신춘음악회 '봄을 부르는 소리'는 광주시립합창단의 감동의 하모니와 함께 역동적인 안무로 예술성과 수준 높은 재미를 동시에 만족 시키는 무대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시립합창단 제 155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게 되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net)과 (062)415-5203으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학생 50%등 할인혜택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광주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광주지역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수시 운영함으로써 합창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공연' 신청은 광주문화예술회관(062-613-8365)과 광주시립합창단 사무실(062-415-5203~5) 및 광주시립합창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gjcitychoi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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