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단 이웃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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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단 이웃 도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3.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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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최광주 기자=보성군 벌교읍(읍장 강원석)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단’은 최근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보드미·나누미 자원봉사단은 벌교읍 민·관이 협력하여 재능기부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봉사단체다.

벌교읍사무소 직원들은 소년가장 김모 어린이(남 10세)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김모 어린이가 순천 SOS 어린이마을 시설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삿짐 정리, 집안청소 등을 함께하며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강원석 읍장은 "소년가장 김모 어린이가 비록 어려운 가정 사정 때문에 시설에 입소했지만, 새 보금자리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이웃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3월 30일 벌교읍민회(회장 선승규) 회원과 벌교읍사무소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5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도우미, 점심식사 대접, 쌀(10kg) 기증 등 보람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벌교읍민회 선승규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지역의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마음 흐뭇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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