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소년들, 검찰청사·법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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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소년들, 검찰청사·법원 견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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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제52회 법의 날을 맞아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검찰청사와 법원에서 법의 의미와 가치를 느껴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24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이중희)에 따르면 전날 법무부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순천주암중학교 및 다문화 청소년 19명을 초대해 검찰청 및 법원 견학, 검사와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천지청을 찾은 청소년들은 검사실과 영상녹화실, 구치감 견학에 이어 순천지원 내 법정에서 검찰 및 법원의 업무와 사건처리 절차 설명을 자세히 들었다.

특히 눈앞에 펼쳐진 다양한 수사 장비를 직접 체험하면서 신기하고도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청소년들은 소년 전담 검사와 함께하는 대화시간을 통해 법의 참 의미와 가치, 준법정신 실천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교육, 검찰청 방문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로 검찰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매월 1~2회 청소년 등 청사 방문체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까지 6개 학교를 선정해 검사가 선생님이 돼 법의 중요성을 전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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