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앞 공한지에 심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 제거, 밭 갈기, 이랑 만들기, 비닐 덥기 등을 작업했으며 앞으로 5개월 동안 가꿔 수확한 고구마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부갑 회장은 “공한지를 이용해 땀 흘려 경작한 농작물로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의미가 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 줄기는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매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완근 이로동장은 “앞으로도 자생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유도해 통장상조회 및 직원들이 틈틈히 김을 매는 등 알뜰히 고구마를 가꿔 10월에 수확해 경로당, 불우이웃 세대 등에게 전달해 이로동이 더욱 밝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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