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탁구동호회 100개 팀 500여 명 참가해 기량 겨뤄
고흥군탁구협회(회장 김필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동호인 10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단체전 4개부, 개인단식 6개부, 개인복식 4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틀간의 열전을 펼친 결과 단체전 우주항공부는 광주드림, 유자부는 영광탁구C, 석류부는 순천샾, 실버부는 광주서구라지볼이 우승하였다.
개인단식은 강지선(목포하당), 양경철(목포미리내), 전성빈(분단여승일), 박상준(고흥녹동), 조현숙(포스코에이스), 김선옥(순천샾)이 우승하였으며, 개인복식은 오용진/신상호(영광탁구), 육재철/김영숙(여수임경선), 고명옥/백현희(여수올림픽), 강연수/송정희(고흥복지관)조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모든 스포츠의 궁극적인 목적은 화합으로,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동호인 서로 간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든 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탁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생활체육 발전과 사회 통합의 원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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