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품․정량 착한주유소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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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품․정량 착한주유소 본격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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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품·정량 관리하는 착한 주유소 15개소 운영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정품·정량 착한주유소 15개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착한 주유소는 ICT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정품·정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품 관리를 위해 석유 입고시 전표 확인을 통해 무자료 입고를 방지하고 입고자 인증 절차를 거쳐 비인가자의 반입은 금지하고, 저장탱크에 도어센서와 유량센서를 설치하여 주유소내 혼유 판매를 차단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

시는 착한주유소 본격 운영을 위해 착한주유소 운영자에 대한 교육과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기능을 보강했다.

시 관계자는 “착한 주유소의 정착은 무엇보다 ICT 기반 정품·정량 착한주유소 운영 지침을 주유소 스스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착한주유소를 통해 건전한 석유 판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유사 석유 유통, 물량 속이기 등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도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정품·정량을 관리하는 착한주유소 만들기 사업을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으로 신청 선정됐다.

착한 주유소는 희망자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추첨을 통해 15개소를 선정했으며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와 협업하여 정품·정량과 이중배관, 비밀탱크 등 전수 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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