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 부응
이날 연시회는 고흥 자연재배 쌀 생산단지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 자연재배 모내기 연시 ▲ 2015년 자연재배 추진현황 설명 ▲ 기타 자연재배 육성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자연재배는 퇴비, 농약, 비료 등 일체의 화합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상태에 가깝게 농사짓는 방법으로 최근 친환경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응할 수 있는 재배 방식이다.
고흥군은 2012년부터 자연재배 농법을 도입하였으며, 금년도에도 2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15.5ha의 면적에서 60여 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으로 자연재배 쌀 생산단지 육성을 추진 중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벼 자연재배가 지역 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흥농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연재배를 통한 최고수준의 친환경 쌀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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