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제교류 통역전문가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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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교류 통역전문가 양성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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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반' 전문가 초청 특강 실시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는 오는 6월 10일(수) 오후 1시 시의회 청사 5층 국제 교류관에서 ‘2015년 광양시 국제교류 통역전문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즉시 활용 가능한 통역 인력을 양성하고 실제 통역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통역전문가 양성교육 중국어반 수강생과 공무원, 중국어 통역에 관심이 있는 통역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현재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는 이예원 통역사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예원 통역사는 클린에너지 장관 회의, 한아시아 지방정부경제협력컨퍼런스 경제협력포럼, 홍콩특별행정구 성립 15주년 기념 리셉션 등 수많은 국제행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강을 통해 이예원 통역사는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통역스킬 지도, 통역 마인드 교육 등 참가자들의 통역 실력과 마인드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15일 영어반 특강과 이번 중국어반 특강에 이어 일본어반 특강(9월 중)도 계획 중에 있다"며, "이와 같은 전문가 양성교육과 특강 등을 통한 통역인력 확충으로 광양시 국제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국제교류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중급 이상의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영․중․일 3개 반이 운영 중에 있다. (2015.4.1. ~ 11.30. 6개월 과정, 7~8월 휴강)

양성된 통역 인력은 각종 광양시 국제교류 행사에서 통역과 안내 활동을 하게 되며,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민간단체 국제교류, 광양시 기업체들의 국외 비즈니스 활동에도 참여하여 통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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