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예산학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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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주민예산학교 열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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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편성·결산 이해와 올바른 참여방향 모색
[광주=광주타임즈] 김민성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예산편성부터 결산분야까지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위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2013 상반기 주민예산학교’가 열린다고 밝혔다.

북구는 오는 21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2013 상반기 주민예산학교’는 2013년 새로 위촉된 예산참여위원들의 예산관련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참여위원을 위하여 ▲남구 환경복지국장 이우수 서기관의 결산 및 예산실무 교육 ▲창조경제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인 사고와 소통능력을 키워주는 광주시 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인 김정대 서기관의 교양강좌가 열린다.

또한, 위원들이 그 동안의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예산제 참여동기, 활동 경험담 등 사례도 발표한다.

북구는 6월에 열리는 전년도 결산분야 설명회와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예산정책토론회에서 사업우선순위 조정 등 결산부터 예산편성 단계까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재정운영에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하여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다”며 “주민참여예산제 10년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참여를 확대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전국적인 메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2003년 전국 최초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으로 전국 14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북구를 벤치마킹하여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지난해 5월에는 광주 북구 주민참여예산제 10주년을 기념한 주민예산학교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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