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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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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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지역에 배수체계 개선 등 실시

[신안=광주타임즈]서영서 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에서는 매년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마다 해수위의 영향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배수체계를 개선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우심지구인 임자 진리와 신의 상동리 2개지구 서민밀집지역에 사업비 18억원을 투자하여 8월 이전 펌프장 설치와 통수단면 확보로 반복적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도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안군에서는 6월 19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신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13개 협업부서와 14개 읍?면 방재 담당자에 대해 자연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교육과 복구계획 수립 절차 등 최일선 공무원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올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올 여름 엘리뇨 현상으로 태풍이 강력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재해예방사업 조기 완공과 담당 공무원들의 자연재난 대비 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갖추어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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