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은 7월 4~1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서 진행되는 2015미디어아트페스티벌 ‘미디어아트쇼’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승찬, 김자이, 손승민, 이조흠, 정선휘 작가와 미디어 그룹 비빔밥팀(박상화 대표) 등 총6명의 입주작가들과 함께 진행된다.
미디어아카데미는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 6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미디어아트의 개념과 현재 작가들의 작업 내용등을 들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권승찬씨의 ‘미디어아트의 가능성과 한계’를 비롯해 ▲정선휘씨의 ‘주변미술의 융복합’ ▲김자이 ‘쉽게 알아보는 미디어아트’ ▲손승민씨의 ‘예술의 최전선에 선 미디어아트와 영상예술의 효용론-영상은 어떻게 예술의 근거가 되었는가’ ▲비빔밥팀(대표 작가 박상화)의 ‘융합예술과 미디어아트’ ▲이조흠씨의 ‘흑인음악의 이해와 djing’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회의 강의가 7월 11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1회당 50분으로 구성된다.
미디어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7월 10일까지 이메일(jwjw0408@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며 주제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2012년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6개 공간을 작가에게 제공하는 광주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광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아트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미디어아트 활성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