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목)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본 공연은 누구나 알고 있는 동·서양을 대표하는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과 ‘춘향전’을 절묘하게 연결한 공연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 했지만, 집안끼리의 대립 관계로 끝내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을 하던 로미오와 줄리엣이 알 수 없는 신비한 힘에 의해 한국의 이몽룡과 성춘향으로 환생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기에 일루전(illusion) 마술 1인자 최형배의 환상적인 무대와 스토리텔러로 등장해 극단 영의 그림자극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답고도 슬픈 러브 스토리를 이끌어 가며, 정상급 성악가들이 각각의 상황에 맞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라보엠’ 등 유명 오페라 속에 등장하는 아리아들을 들려줌으로서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볼거리와 사랑의 다양한 빛깔을 보여준다.
오페라 갈라쇼 ‘New Love Story’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광군이 주최하며 티켓예매는 영광예술의전당 현장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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