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예찰 결과 현재 미발생…문고병 일부 발생
양일간 관내 벼멸구 상습발생지 229필지를 예찰한 결과, 벼멸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흰등멸구는 8필지(3.5%)에 발생하였으나 방제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부 1모작답이나 과비답에서는 문고병이 발생하고 있어, 발생된 필지는 적기에 방제를 해야 한다.
현재 벼 생육단계는 수잉기로 벼 생육중 제일 민감한 시기로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물은 걸러대기해 주고 약제 살포시 직접적으로 벼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방제촛대를 30cm 정도 위로 들고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벼멸구 발생이 없다고 하나 벼멸구,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언제든지 날아들 수 있어서 방심할 수 없어 향후 수시로 예찰하여 발생시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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