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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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 '성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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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행사 간담회·언론사 등 팸투어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중국인 단체 관광객 1천여명이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인 (주)티키스카이투어와 KOR 투어가 기획한 이 관광상품은 국내 유명 관광지 서울, 제주, 부산과 순천의 순천만정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등을 7일 일정으로 여행한다.

이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서울과 제주를 거쳐 순천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순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12일 부산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우리시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85,481명, 올해 5월까지 19,732명이으나 메르스 여파로 6월부터 주춤 해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되었다.

이에 순천시는 지역경제 침체를 조기 극복하고 관광객을 전년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중국 동북 3성 방문과 북경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하고, 7월은 산동성, 화동지역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중국 현지에서 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8월부터 올 연말까지 25,000명의 중국 관광이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와 간담회 4회, 언론사 및 여행사 팸투어 3회가 계획되어 있다”고 밝히고, “중국 영파 국제여유박람회 등 현지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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