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월 섬진강끝들권역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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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 섬진강끝들권역 쉼터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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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체험관·건강관리센터·재첩가공시설 건립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는 지난 2012년부터 65억 원을 투입해 진월면 오사·송금·신구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끝들권역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종합개발사업인 섬진강끝들권역사업은 낙후된 농촌을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연계 개발로 주민 소득창출은 물론 농촌의 정주기반을 확충해 체류형 농촌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7년까지 도농교류체험관 건립 등 8건의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섬진강변에 위치한 사업 지역을 청정 쉼터로 조성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생활 기반확충 사업으로 도·농교류체험관 및 건강관리센터 건립, 진입도로 정비 등이 있으며, 지역소득증대 사업으로 재첩가공시설을 건립한다.

또 지역경관개선 사업으로 섬진강 치유의 숲과 장승경관쉼터를 조성하고 주민 교육과 홍보 등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진입도로 정비와 장승경관쉼터 조성은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재첩가공시설은 올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 도농교류체험관 등 그 외 모든 사업도 지난 7월에 착공하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17년 사업이 완료되면 권역주민의 소득창출과 권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보현 지역개발팀장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낙후된 농촌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증대에 목적이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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