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엑스포 주제관, 시민공간 탈바꿈
상태바
광주시 광엑스포 주제관, 시민공간 탈바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18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맞이 테마극장·어린이 안전체험관 등 활용

[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광주 상무시민공원 내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이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는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의 영화 상영을 확대하고 전시 체험 콘텐츠를 새로 구축해 시민이 즐겨찾을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은 시민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달맞이 테마극장’을 운영한다. 영화는 매월 주제를 정해 매주 목·금요일 오후 7시, 토·일요일 오후 5시에 상영한다. 8월에는 호러·해양영화, 9월에는 인디·단편영화, 10월에는 스포츠영화, 11월에는 음악·뮤지컬영화가 상영된다.

현재 공실인 1층은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퍼즐 등 지역에서 개발한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으로 꾸며 오는 9월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가 장애인·실버·다문화·복지시설·농촌 등 문화 취약계층의 영상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첫회로 오는 27일 장애인 시설인 ‘광주 작은예수의 집’을 방문해 영화 ‘명량’을 상영하며, 이후에는 상영을 원하는 시설·단체 신청을 받아 찾아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