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주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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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주 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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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무대서 공연

[문화=광주타임즈]박찬 기자=한여름 휴가시즌의 마지막 주말, 세계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광주 월드뮤직페스티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무대에서 이틀간 열리게 된다.

광주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참가 관객의 80% 이상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으며, 해마다 그 호응도가 높아 성과와 공익성이 높은 음악 행사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음악 전문 수요층이 아닌 일반인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말리,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쿠바, 아르헨티나, 레바논, 중국, 그리스, 일본, 한국)의 독특한 문화 색채를 담은 최정상의 12개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2010년 첫 개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토요일 밤의 디제이(DJ) 무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주말 나들이에 신바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서아프리카 공연예술집단 ‘바라칸(Barakan)’이 진행하는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에는 춤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사전 및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둘째 날, ‘공연 퍼레이드’는 다국적 예술가들로 구성된 브라질 문화예술공연단 ‘에스콜라 알레그리아(Escola Alegria)’가 5·18 민주광장을 돌며 삼바, 레게, 아포셰, 펑크 등 다양한 브라질 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의 벼룩시장인 ‘반디 마켓’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시민 밴드의 ‘반디 무대’ 공연 역시 오후 시간(29일 오후 3시 30분, 30일 오후 4시~본 공연 전) 문화전당 버스 정류장 앞에 무대를 꾸며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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