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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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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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는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을 맞아 9월 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첫날인 1일에는 광양시청에서 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레드서클존(건강 측정 장소)을 설치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지방 등을 측정한 후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책자, 여행용 세면세트,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고 선행질환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홍보했다.

시는 캠페인 주간동안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중요성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광판과 병원, 시청, 산업장, 경로당 등에서 홍보교육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함께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함에 따라 9월 한 달 동안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후 고혈압과 당뇨에 대에 상담해 드릴 예정이다.

황원미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캠페인 주간을 통해 자기 뿐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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