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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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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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유화영 관장)은 24일 광양시국민체육센터에서 개관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 후원자, 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1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10년 동안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지금까지 잘해오셨듯이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 한분 한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초 이번 행사는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일인 6월 1일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9월로 연기하여 개최하게 됐다.

또 이번행사에 앞서 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한 10년, 꿈꾸는 미래 복지관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6월부터 무료급식, 문화공연, 지역주민에게 열情초코파이 나누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情 나누기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해 왔다.

유화영 관장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장애인 고객들의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당시 회원수가 219명에서 2,098명으로 무려 10배나 증가하였고, 연간 이용자수는 176,888명에서 372,928명으로, 1일 평균 400여 명이 이용하는 우리시 지역장애인의 복지 증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유형별,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2회 연속(2011, 2014) 최우수(A) 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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