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요원 130명 투입…효율적인 정책 수립
도로 교통량조사는 도로와 관련된 계획의 효율적인 수립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도 및 군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지방도 7개, 시도 8개, 군도 2개소 등 총 17개소의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조사요원 130명을 투입해 차종을 12개로 분류해 차종별·주행방향별·시간대별로 구분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총괄반과 지역별 3개반을 편성하여 도로교통량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량조사는 국토종합개발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 이용되고 있으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야간조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민영 도로시설팀장은 “교통량 조사는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도로정책 수립 등 장래 도로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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