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9월 풀베기와 퇴비를 뿌린 후 배추 모종을 심고 그동안 정성들여 배추를 키워왔다.
회원들은 다음 달에 배추를 수확해 여천동 주민센터와 함께 ‘불우이웃 돕기 김치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상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도로변에 방치된 공터를 활용해 키운 배추가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것을 보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결실을 맺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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