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행복지킴이로 따뜻한 정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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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행복지킴이로 따뜻한 정 나눠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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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장애가정, 독거노인에 희망사다리 역할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회장 김미순)는 2015년 동네행복지킴이 사업비로 작년대비 200% 확보하는 성과를 얻고,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2년째 관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는 정신3급장애로 오랜 병원 생활을 마치고 귀가한 병영면 한씨 남매를 2개월동안 매주 1회 방문했다.

생필품과 균형잡힌 식사를 위한 밑반찬 지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채를 전달하는 등 오랜 병원생활에 지친 남매의 이야기 동무가 되어주고 있다.

한씨 남매는 동네행복지킴이 회원들 정성으로 오랫동안 닫혀진 마음의 문을 열고, 이젠 대문 밖까지 나와 또 놀러오라는 말과 함께 어색한 손짓으로 잘가라는 인사를 나눌 정도가 되었다.

또한 강진읍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남자 어르신을 3개월 동안 매주 방문하여 안부인사와 함께 밑반찬,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미순 회장은“작은 나눔과 따뜻한 보살핌이 돌보 이 하나없는 남매에게 웃음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항상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동네행복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원이 필요한 중점 대상자는 내부사례회의 등을 거쳐 분야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사례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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