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은 정부 3.0 핵심과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한 군민의 알 권리에 앞장서 나아가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실현을 위해 한발 앞선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국민 생활에 유익한 정책 및 대규모 예산사업 정보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주요 정보 550여 개 행정정보의 공개목록을 사전에 발굴하고 확정하는 등 사전정보 공표 현행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또한, 군이 생산한 결재 문서 80% 이상을 공개하여 7일 이내 대한민국정보공개 포털에 실시간으로 직접 열람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원문정보공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서 작성 및 분류 유의사항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군의 정보공개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2015년 정보공개 향상 우수기관 평가에서 사전정보 공표와 원문정보 공개 2개 분야 모두 전남 도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정부 3.0을 지방차원에서 군민의 알 권리 실현과 군정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정보공개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정보공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유용한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