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 승주읍 마중물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종)는 지난 3일 승주읍 승평마을과 무학마을에 있는 어려운 이웃 2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고 후원금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마중물복지협의체 위원과 직원등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암투병중인 승평마을 김모씨를 방문해 위로하고 마중물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0만원의 후원금과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동절기 내복를 전달했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무학마을 최모씨를 방문해 쌀과 생필품, 내복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중대마을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인 9988쉼터를 찾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의 사감운동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승주읍 마중물복지협의체는 민·관 공동복지협의체로 2014년 8월에 결성이 되었으며 12명의 위원(공무원 3, 민간 9)이 현재 활동 중이다. 매월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회비를 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