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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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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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공공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의 위치를 재조명하고 인문학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50개관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보성지역 청소년과 독서회원을 대상으로 9월에 ‘삶이 있는 풍경’ 보성미술기행이라는 주제로 제암산 휴양림 들풀미술학교 일원에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가의 작품을 통해 조명된 지역의 풍경을 중심으로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자들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은 독서·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고 창작 환경이 열악한 문학작가들에게는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전국 70개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김영미(필명 김지요) 시인과 함께 독서회 중심의 독서창작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5월~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초등독서회, 둘째·네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성인독서회를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2013년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을 통해 생활 속의 인문학을 이해하고,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라도 문학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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