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 내달 1일 ‘합창으로 전해지는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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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합창단 내달 1일 ‘합창으로 전해지는 캐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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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롤이 합창을 통해 광주에서 울려퍼진다.

광주시립합창단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60회 정기연주회 ‘광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유명 합창곡과 캐롤, 팝송 등을 선보인다.

영국의 음악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세레모니 오프 캐롤’(A Ceremony of Carols)이 첫 무대를 연다.

이 곡은 1942년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이 미국 여행을 하며 예배용으로 작곡한 곡으로써 8부로된 고음성부에 하프반주로 구성됐다.

또 멘델스존과 비발디, 모차르트, 존 루터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크리스마스 관련 곡들이 합창되고 귀에 익숙한 ‘북치는 소년’ ‘아기 예수’ ‘징글벨’ 등도 연주된다.

이 밖에도 이번 연주회는 세계 각국의 캐롤도 2부를 무대를 통해 선보인다.

광주시립합창단 임한귀 상임지휘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합창으로 전해지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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