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화순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4억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290여명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희망자 모집은 공익형 사업인 거리환경 개선사업에 239명, 복지형인 거동불편 노인돌봄사업에 60명으로 거리환경개선사업은 당초 대기자에서 선발할 예정이며, 복지형은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수급자나 타 부처에서 시행하는 일자리참여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부적격 참여자는 제외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구비서류는 참여신청서(사진1매, 도장),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카드(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정보제공동의서이다.

복지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희망한 어르신들께서는 수행기관에 직접 신청하여야 하며 참여 어르신의 근로조건은 1일 3~4시간, 주 3일 근무로 월 36시간이며, 임금은 월 2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수행기관 및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담당(☎379-35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