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전당 28일까지 ‘ACT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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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전당 28일까지 ‘ACT페스티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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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어원으로 하는 ‘테크토닉스’ 주제
[광주=광주타임즈]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28일까지 기획에서 창작·제작, 시현까지 첨단 문화창조의 순환구조 실현의 첫 장인 ‘ACT페스티벌-테크토닉스(Tektonics)’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전당 창제작센터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국제기관, 전문가의 교류를 위한 행사인 ACT페스티벌은 개관 첫 해 ‘장인’을 어원으로 하는 ‘테크토닉스’를 주제로 펼쳐진다.

21세기 ‘새로운 만들기’를 실험하는 아티스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문화 생산자 83명이 참여한 전시·워크숍·강연·패널토론·공연·스크리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골란 레빈(카네기멜론 대학 교수), 앤소니 던(전 RCA 디자인 인터랙션 교수), 매튜 클락(UVA 공동설립자) 등 전 세계의 혁신적인 창제작자들이 참여하는 18회의 강연과 패널토론은 물론, 예술적 상상역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만들기’에 도전하는 준전문가 및 일반인을 위한 17종의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 이후 복합2관 원형 광장에서는 세계적인 뉴미디어 아티스트인 료지 이케다(Ryoji Ikeda)의 한국 프리미어 콘서트, 개조된 형광등을 악기로 사용하는 다이아몬드 버전(Diamond version)의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등 실험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복합 1, 2관에서는 창제작센터 레지던시 참여 중인 펠로우와 크리에이터스, 페스티벌 참여 작가들의 전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대표 작품은 료지 이케다의 ‘테스트 패턴 no.8(Test Pattern no.8)’으로, 가로 50m와 세로 10m의 크기로 투사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설치 작품이다. 복합 1관 더 그라운드(The Ground)에서 올해 12월까지 전시된다.

또 독일 출신의 뉴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뮤지션인 카스텐 니콜라이(Carsten Nicolai)의 ‘유니컬러(Unicolor)’, 베를린 기반의 창조적 콜렉티브인 아트+컴(ART+COM)의 키네틱 전시 작품 등 총 8개 팀의 실험적인 작품들은 더 볼트(The Vault) 공간에 설치된다.

ACT페스티벌 관람은 홈페이지(actcenter.kr)와 이메일, 전화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정보 및 참여방법은 홈페이지(www.acc.go.kr), 안내전화(1899-5566)를 통해 확인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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